이번에는 덕암동 주민자치회에서 초대해주셔서 임원님들과 함께 비전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3년차의 주민자치회가 갖는 어려움도 많이 알 수 있었지만 열정적이고 치열한 임원님들의 토론에서 마을에 대한 애정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비전 워크숍은 주민자치회가 세워나갈 전반적인 비전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비전을 세우고 이에 따른 핵심사업을 수립하며, 이 핵심사업을 어떤 우선적인 기준을 두고 설정하며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 두어야 할 주안점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위원님들은 지난 3년간의 활동을 되짚어 보며 핵심적인 키워드들을 늘어놓았고,
소통-화합-함께-즐거움의 가치 아래
공유공간 / 교육 / 환경이라는 핵심적인 키워드를 설정해보았습니다.
사업계획의 구체적인 아이디어는 자치위원님들과 함께 해야 하지만
그전에 핵심사업의 방향이 어떻게 되어야 할지 자유로운 토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3년동안의 경험으로 기존 사업을 평가하고, 지속, 연속적으로 꾸려나갈 사업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분과장님들의 진지한 고민과 의견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후반부에는 인공지능 자원순환 회수로봇 '네프론'의 지속적인 사업화를 두고
치열한 토론을 하였습니다. 전체적인 맥락을 잘 짚어주시는 동 행정복지센터가 있어
덕암동의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긴 시간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비록 어려운 난관과 고민이 있지만
3년차의 애정과 결속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