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덕구 주민자치회 간사교육의 첫 번째 1강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제가 '풀뿌리 민주주의와 마을공론장'이라는 주제로 간사님들을 맞이했습니다
1년중 가장 설레고 기억에 남는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오래전부터 얘기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주민자치의 제도적 전환에서는 다양하고 많은 주체가 있지만
주민자치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분들에게 특히 애정과 관심이 갑니다.
같은 일을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민분들과 자치위원님들이 진정한 마을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뛰는 파트너라는 자부심이 지난 2년을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그 길을 함께하는 분들이고, 고민과 걱정은 많지만
이미 지금까지도 잘 해오셨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학습과 주민자치에 대한 관점 정립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거버넌스입니다. 대덕구의 주민자치가 협치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는
계기를 창조해야 합니다.
그 길에 함께 하기를 기대합니다.
바쁜 와중에도 함께 해주시고 빛나는 눈으로 이야기를 나누어주신
대덕구 주민자치회의 간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주에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