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덕구의 12개 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계획 수립과 주민총회에 상정하는 마을자치계획을 만들기 위한 분과활동으로  매우 분주합니다.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마을에서 함께 살아가는 주민들과 일상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고 주민이 공감하는 마을의 변화를 위한 마을계획을 만드느라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 중 법2동 주민자치회는 센터의 주민자치팀과 협력하여 마을계획을 만들기 위해 5월의 눈부신 햇살의 유혹도 뿌리치고 10일, 11일, 12일 분과별 마을계획 만들기 워크숍을 실시하였습니다. 2020, 2021, 2022년 자치사업과 작년에 와글와글 대덕 주민공론장에서 주민이 낸 제안의견 등을 분석하여 지원 계획을 세운 주민자치팀은 동별 요청사항을 토대로 마을계획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5월 10일(화) 안전환경분과에서는 법2동 주민자치회 핵심 브랜드 사업인 ‘석장승 마실길’을 계승하여 발전시키는 연속사업으로 추진, 산책길 코스를 가꾸고 마을정원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하는 사업으로 연계하였으며 신규 사업으로는 지역의 오래된 쓰레기 문제를 기후환경, 상권 활성화 문제와 결합하여 재활용 자원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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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수) 문화예술분과에서는 기존 사업인 울랄라 버스킹을 마실길과 연계하여 버스킹의 콘텐츠와 내용을 강화하는 것으로 신규사업은 지속적으로 버스킹 공연을 하기 위해서는 소규모 공연장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대다수 위원님의 의견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소규모 무대의 위치로는 새롭게 리모델링 되는 소류지 및 석장승 공원이 제안되었으며 석장승공원은 우거진 수목 정리, 벤치 설치, 야간 조명을 정비하여  환경을 개선하자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5월 12일(목) 행정복지분과에서는 2022년 사업인 ‘법동아 놀자’를 시즌Ⅱ의 성격으로 이어가기로 하였으며 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견학과 행복한 교육문화센터 운영을 통합하고 캠페인이라는 세부사업을 더하였습니다. 

신규사업으로는 복지분과에 맞게 복지분야를 강화, 법2동 주요이슈인 1인가구를 합친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를 위한 마을돌봄 사업으로 선정하였으며 지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법동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사업에 대한 사전 검토를 통해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추후 5월 18일(수) 정기회의에서 전체위원들과 마을계획을 공유하며 자치계획을 세우기로 하였습니다.

​모든 일정에 함께 해주신 법2동 주민자치회 3개 분과위원님에게 고생하셨다는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리며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 주민자치팀도 항상 법2동 주민자치회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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