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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자치 이야기 - 자치회는 지금 #9] 회덕동 주민자치회 ‘기후환경지킴이 시즌2- 주민환경교육 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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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2-06-16
- 조회수 613
[대덕자치 이야기 - 자치회는 지금 #9]
회덕동 주민자치회 ‘기후환경지킴이 시즌2’ 주민환경교육 2강
안녕하세요.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 주민자치팀입니다!
회덕동 주민자치회 마을환경분과(자치회장 김태수, 분과장 최진규)에서
6월14일(화) 18시부터 <기후환경지킴이 시즌2>-2회차를 진행했습니다.
1차시는 지난 6월7일(화)에 진행됐습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1차시 교육 – http://ddcenter.kr/app/board/view?md_id=free&code=195&page=1)
2회차 사업은 특별했습니다.
총 3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됐는데요. (엄청 알차죠~?)
18:00~19:00 연축15통 줍깅
19:00~20:00 주민 간담회
20:00~21:00 환경교육 및 퀴즈대회
이번 사업은 회덕동에 소재한 연축동 15통 근방에서 이뤄졌습니다.
[18:00~19:00 연축15통 줍깅]
환경분과위원들이 연축15통 마을회관 앞에 모여서 그 일대를 돌면서 줍깅을 했습니다. 줍깅은 “줍다+워킹”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입니다.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이 아닌 마을 쓰레기 현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조사하는 자리였습니다. 주민을 위해 청소하고 마을도 조사하니 피곤하지만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19:00~20:00 주민 간담회]
줍깅이 끝나고 15통 마을회관에 다시 모였습니다. 이번에는 15통 근방에 사시는 주민 15분을 모시고 골목 쓰레기 문제들에 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어떤 쓰레기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설치할 경우 주민들의 기대나 바람들, 사후 관리 등 열정적이고 즐겁게 토론을 나눈 시간이었습니다.
간담회를 도운 관계자는 “동네 주민들이 서로 마음을 모아 완전분리 배출이 가능할 경우 ‘직접 수거 시스템’을 대덕구 회덕동이 최초로 모델화할 수 있다”며 마을환경자치의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를 위해선 주민과 구청, 업체가 함께 머리를 맞닿아야합니다. 이를 위해 회덕동 주민자치회가 4차시에 합동간담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20:00~21:00 환경교육 및 퀴즈대회]
“과자봉지를 딱지로 접어서 배출하면 재활용이 가능하다?” (O, X)
위 문제의 답은 “재활용이 가능하다(O)일까요, 아니면 불가능하다(X)”일까요.
답은 댓글로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환경분과에서 간담회가 끝나고 교육이 이어졌습니다.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서로 문제를 내고, 빙고 방식으로 푸는 놀이교육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서로 치열한 눈치싸움과 두뇌플레이로 즐겁게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함께 참여해서 풀어봤는데요. 위원님들의 실력을 따라가지 못하겠더라구요. 언젠가 대덕구 환경골든벨을 모두 함께 진행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이렇게 <기후환경지킴이 시즌2> 2차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3차시는 6월21일(화) 19시에 진행되는데요 수업 주제가 무려 ‘친환경 음식 만들기’입니다.
수업을 알차고 즐겁게 진행하는 회덕동 주민자치회가 참 멋집니다.
언제나 마을 일에 앞장서가는 회덕동 주민자치회를 응원하면서 글을 닫습니다. 회덕동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