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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자치 이야기 - 자치회는 지금 #10] 신탄진동 주민자치회 "주민의 삶이 복지가 되는 신탄진동 주민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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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2-06-24
- 조회수 561
안녕하세요? 대덕구 공동체 지원 센터 주민자치 팀입니다.
대덕구 신탄진동주민자치회에서는 6월 23일 신탄진동 새여울커뮤니티센터에서 제 3회 주민 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대덕구는 주민자치회를 2019년 송촌, 중리, 덕암동을 시범으로, 2020년 12개 전동으로 확대 실시하였습니다.
단순 자문 기구에 머물렀던 주민자치 위원회를 주민이 직접 마을 정책 및 예산과 관련한 실질적 권한을 갖는 ‘대덕구 주민자치회’ 전환되었습니다.
이에 신탄진동 주민자치회에서는 2020년 제 1회 주민 총회를 개최하였고, 올해는 코로나 19로부터 벗어나 다양한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대전시 무형 문화재 제 13호 들말두레소리 공연과 전통 의상을 착용한 모습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분과별로 마을의 개선 사항, 발전 방안 등을 담은 자치계획을 발표·공유하고, 현장에서 선호도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하며 제 3회 주민 총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하였습니다.
주민 총회는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 단위 최고 의사 결정 기구로 주민 생활에 밀접하게 연계된 생활 문제 해결과 발전 방안이 담긴 자치계획을
숙의 하고 결정하는 자리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제 3회 신탄진동 주민 총회에는 분과별 의제 발굴 워크숍을 통해 6개의 자치계획들이 상정되었는데 주민들의 선호도 투표를 통해 1위 우리는 찐! 신탄진동 스타일, 2위 빛나고 반짝이는 신탄진동, 3위 꽃 벽화 서비스업, 4위 우리들의 힐링 블루스, 5위 다문화 푸드 페스티벌, 6위 1080프로젝트로 우선순위가 결정되었습니다.
신탄진동 주민 총회에서 결정된 자치계획은 총회 후 1주일 안으로 총회 결과 공고를 통해서 주민들에게 자치계획 선호도와 자치 사업 실행에 대한 내용을 담아서 알려드립니다.
신탄진동주민자치회 구자성 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의 구성 및 활동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돼 가고 있으며 특히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주민 총회는 코로나 19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주민 총회여서 더욱 의미가 있었으며 신탄진동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 대표 기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23일 신탄진동주민총회를 시작으로 법1, 오정, 덕암, 대화, 회덕, 비래, 목상, 중리, 법2, 석봉, 송촌동의 순서로 12개동 주민 총회가 실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