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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 ‘지역밀착형 미디어’ 찾아 당진방송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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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4-11-25
- 조회수 9
지난 13일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가 지역 미디어 활성화 방안을 모색코자 충남콘텐츠연구소 지음협동조합을 방문했다.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위치한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김원규, 이하 센터)가 직원들과 미디어 활성화 추진위원회 위원들 10명이 충남콘텐츠연구소 지음협동조합을 지난 13일 방문했다. 이번 견학에는 김수연 사무국장, 최윤정 운영팀장, 한상아 미디어팀원 등 센터 직원들과 함께 한동권 위원장(前 대덕구 블로그 기자단 회장), 박기봉 부위원장(유미디어㈜ 대표), 선치영 위원(데일리한국 총괄국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참여를 독려하는 선진적 미디어 운영 모델을 통해 대덕구의 지역 밀착형 미디어 활성화 전략에 접목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음협동조합은 2018년 설립 이후 지역민의 참여를 중심에 둔 영상 콘텐츠를 기획했으며, 지역사회와 관련된 역사문화 연구와 교육 사업에도 활발히 참여해 왔다. 당진 지역의 가치를 반영한 맞춤형 홍보영상과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지난 13일 견학에서 조합의 장성화 미디어제작부장은 직접 안내를 맡아, 당진시대와 당진방송의 녹음 스튜디오, 녹화 스튜디오, 다양한 제작 장비를 소개했다.
특히 이날 견학에서 조합의 장성화 미디어제작부장은 직접 안내를 맡아, 당진시대와 당진방송의 녹음 스튜디오, 녹화 스튜디오, 다양한 제작 장비를 소개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안라미 제작국장이 충남콘텐츠연구소가 추진하는 다양한 미디어 활동과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안 국장은 “지역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미디어는 단순히 정보 전달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역 미디어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대덕구 직원들이 대덕구 내 미디어 프로그램 적용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열띤 토론이 이어지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대덕구 내 지역 밀착형 미디어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미디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충남콘텐츠연구소와의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미디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가 지역 미디어 활성화 방안을 모색코자 충남콘텐츠연구소 지음협동조합을 방문 당시, 강연에서는 안라미 제작국장이 충남콘텐츠연구소가 추진하는 다양한 미디어 활동과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견학후기]
△김수연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 사무국장
“당진방송이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체계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대덕구도 지역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미디어 프로그램을 마련코자 합니다. 당진방송에서도 계속 지역 발전을 위한 참 언론의 창구로서 역할 해주세요”
△한동권 미디어 활성화 추진위원회 위원장 (前 대덕구 블로그 기자단 회장)
“창의적 발상이 결실을 이루어낸 인상을 감명 깊게 받았습니다.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하는 슬기와 콘텐츠발굴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 참여의 폭을 넓힌 당진방송을 응원합니다.”
△박기봉 부위원장 (유미디어㈜ 대표)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을 정도로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작은 마을 방송국, 지역 마을 주민들에게 맞춰진 방송국, 마을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해 미디어를 접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갖춰진 시스템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선치영 위원 (데일리한국 총괄국장)
“지역 홍보 발전과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당진방송의 노력과 성과에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고, 대전 대덕구에도 이를 접목해 지역과 마을미디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상아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 미디어 팀원
"당진방송의 콘텐츠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진다는 점이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대덕구도 이러한 방식을 도입해 주민 참여형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출처 : 당진시대(http://www.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