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재(金浩然齋)는 누구인가?

▶ 이주영 ‘김호연재 시 낭송협회’ 회장
▶ 이주영 ‘김호연재 시 낭송협회’ 회장

화용월태 미모와 마당발 인맥까지 자랑

시 낭송가로서의 책임 의식

‘문화 강(强) 도시’ 대덕의 또 다른 동력

 

김호연재(金浩然齋, 1681~1722)는 강원도 고성군수를 지낸 아버지 김성달(金盛達, 1642~1696)과 어머니 이옥재(李玉齋, 1643~1690) 사이에서 여덟째 자식으로 태어났다.

호연재(浩然齋) 김 씨는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배움 아래 소학 등 여러 가지 학문을 익혔다. 이런 학풍의 집안 분위기에서 자란 김호연재는 20살 차이가 나는 여러 형제를 가르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다고 한다.

워낙 뛰어난 자질 덕분에 조선 중기의 여류시인으로 우뚝 부상한 김호연재는 허난설헌과 더불어 당대에 빛나는 문장가로 손꼽혔다.

그의 시는 규방에 갇힌 여성의 한계를 뛰어넘어, 당당하고 호탕한 기상(浩然之氣)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알려져 있다.

"거울 속의 내 얼굴은 예전과 같은데 / 세상의 일은 어느덧 흐르는 물 같구나."

김호연재의 시 세계를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작이다. 여성으로서 겪는 현실적 제약과 고독을 읊으면서도, 내면의 강인함을 잃지 않는 자세가 돋보인다.

하지만 한이 많았는지 죽음을 앞두고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는 "이 어미는 귀신의 희롱을 받아 반평생 일신에 차질이 많았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올해도 이 ‘김호연재 시 낭송협회’ 사업의 성료를 위해 불철주야 강행군에 여념이 없는 이주영 회장은 자타공인의 화용월태(花容月態) 미모와 마당발 인맥까지 자랑하는 여걸이다.

다음은 이주영 ‘김호연재 시 낭송협회’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1. 안녕하세요? 올해도 전국적 명성의 김호연재 시인의 시를 알리기 위해 불철주야 강행군을 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올해는 특히 괄목할 만한 성과가 추가되었다면서요?

A1.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6 좋은 마을 만들기 대덕구 공동체 지원 사업에 김호연재 시낭송협회가 선정되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시낭송 버스킹(6월 선거 이후)과 김호연재의 시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멋진 공연(10월 예정)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 확산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 주시는 대덕구와 대덕구 공동체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Q2. ‘김호연재 시 낭송협회’는 대덕구와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A2. 김호연재 시인과 연관이 있습니다. 김호연재 시인은 조선시대 여류 시인으로 200여편의 주옥 같은 한시를 남겼으며 우리 구인 대덕구 송촌동 동춘당 공원 內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송요화와 결혼하여 시를 지었으며 그곳에서 작고하였습니다.

이렇게 귀중한 문화역사 적 인물의 가치를 계승하고 널리 알리는 일에 대덕구에 40여 년 거주한 구민으로써 그리고 시인, 시 낭송가로서의 책임 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Q3. ‘김호연재 시 낭송협회’는 역사 인물 선양과 문화 역량 강화에 있어서도 그 의의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장님께서 생각하시는 또 다른 ‘문화 강(强) 도시’ 대덕의 동력(動力)이 있다면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A3. 네~ 그것은 아마도 역사적으로 우리 대덕구가 문화와 깊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춘당 송준길 선생님의 유교 정신과 시 세계의 터전이었고 회덕향교를 바탕으로 선비들의 고장이었기 때문에 대덕구가 특별히 다른 구에 비해 문화적 가치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Q4. ‘김호연재 시 낭송협회’가 지향하는 목표는 무엇입니까?

A4. 네~ 대덕의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특히 우리 고장의 역사적 인물인 김호연재의 시를 대덕구뿐만 아니라 전국에 알리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그리고 시 낭송가로서 구민 모두가 시를 감상하고 메마른 마음을 말랑하게 만들어주는 시 낭송 확산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주영 회장 프로필

충북 영동 출생

2014년 시인 정신 신인문학상 등단

시인, 시 낭송가

시 낭송 지도사

국제 펜 문학, 시인 정신 문학시대, 호서문학, 대덕문학 회원

*한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시 낭송 아카데미 강사

*영동문학관 시 낭송 강사

*김호연재 시 낭송 협회장

*시집: [동백꽃], [푸른,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