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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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식

[04.13] 2021 대덕구 주민자치학교 실무편 마을조사와 자치계획 수립 3강 '마을 의사소통과 회의진행'
  • 관리자
  • 2021-04-14
  • 조회수 723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민자치학교 실무편 3강이 지난 4월 13일 화요일에 열렸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인 9시30분이었는데도 모두 제 시간에 함께 해주셔서 이 모임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주 3강부터 마지막 5강까지는 이창림 민주주의 기술학교 협동조합 이사장님과 함께 합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마을 의사소통과 회의진행'이었습니다.

 

마을 안에서의 작은 변화들은 무엇일까요?

마을의 주민분들이 힘을 모아서 풀뿌리 정치를 통해 지역사회를 바꿔내고자 하는 것-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면서 새로운 계기를 만드는 것-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작은 변화와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

 

이번 주민자치학교 3강은 이러한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해

대표님이 자신의 경험을 나누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지역사회를 바꿔보고자 마음 먹은 분들은

사적인 것이 아닌 '공적 대화'라는 것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왜 회의를 할 때 듣지 않고, 말하지 않고, 보지 않게 될까요?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이 주민자치회에서

잘 소통하고 회의를 하는 것에 대한 실마리가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소통과 희망의 순환고리를 만들어 갈 수 있을까요.

공적인 활동을 하기위해 참여하는 분들의 마음은 소중합니다.

시작은 그 소중한 마음에 대한 환대와 환영입니다.

 

함께 방법을 찾고 사회적 책무를 생각하고 끈기있게 일을 해보는 것입니다.

 

 

 


 

 

 

 

 

주민자치회는 또한 주민들과 함께해야 합니다.

 

주민들과 만나는 참여의 장을 잘 기획해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조건과 제도 안에 갇힐 필요는 없지만

그 안에서의 가능성의 조건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함께했던 활동들에 대한 회고가 중요합니다.

우리의 배움은 무엇인지 그것을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그리고 누구와 함께 할지에 대한 질문을 해야합니다.

 

'역량'이라는 것은 회고를 통해 쌓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회고를 통해 '공부'하게 됩니다.

함께 책을 보거나 질문을 나누는 것도 공부입니다.

 

주민자치회가 해야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불안한 미래를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닌 사회적자본을 통해 풀어가는 것입니다.

사회적인 관계를 통해 불안은 줄이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주민자치회가 그런 활동을 고민하고 추구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주민자치학교 3강은 그런 고민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교육의 마지막에서 참여하신 위원님들은

과거의 나, 현재의 나, 미래의 나의 모습을 생각해보면서

주민자치위원으로서 변화된 모습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시간들도 기대됩니다.

주민자치활동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실무활동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음주 같은 시간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