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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대덕구] 대덕시니어연대 - 목소리를 듣고 들려주는 예술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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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6-08-31
- 조회수 21
2026년 대덕구 좋은마을만들기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공동체명 : 대덕시니어연대
사 업 명 : 목소리를 듣고 들려주는 예술동행
사업내용 : - 대덕구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동행
- 다함께 모여 읽고 낭독하고 발표하는 인문학적 예술 구현 활동하기
- 인문학을 매개로 주민들에게 긍정적 영향주기
- 문화적 소외계층(장애우, 노년층)을 위한 낭독공연 구현하기
"소리로 전하는 깊은 울림"...대덕시니어연대의 특별한 낭독극 현장 ~
낭독극이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일반 연극은 대본을 다 외워서 행동이랑 대사로 무대를 채우잖아요. 그런데 낭독극은 대본을 손에 들고, 오직 '목소리의 울림과 감정'만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참 매력적인 장르예요.
대사를 외워야 한다는 부담이 적다 보니까, 평소에 연기 한번 해보고 싶었던 중년이나 시니어분들이 도전하기에 정말 딱이죠!
대덕구 공동체지원센터 기획공모팀인 '대덕시니어연대'에서 올해로 벌써 3번째 구민들을 위한 낭독극 무대를 준비했는데요. 평소 연극을 접하기 힘들었던 주민분들에게 이번 낭독극은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해주는 아주 신선한 무대였습니다.
내가 직접 배우가 되는 순간! 웃음꽃 피어난 '방귀대장 며느리'
그동안은 <칠산리>나 <작은 할머니> 같은 장편 위주의 작품을 선보여 왔는데요, 올해는 조금 다르게 단편 낭독극을 준비했더라고요. 아직 낭독극이 낯선 분들을 위해 낭독극이 뭔지 알려주는 특강도 함께 진행됐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건 관객들이 직접 대본을 들고 연기해보는 '방귀대장 며느리'시간이었습니다! 워낙 친숙한 전래동화 내용이라 재미있기도 하고, 관객으로 왔다가 직접 소리 내서 읽어보고 무대 위로 올라가 진짜 배우처럼 연기도 해보니까 다들 너무 신나하시더라고요.
"당신은 내게 특별한 사람입니다"...가슴을 울린 푸른 리본
두 번째 작품이었던 <당신은 내게 특별한 사람입니다>는 관객들 마음에 정람 깊은 감독을 남겼습니다.
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당신은 내게 특별한 사람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리본을 주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인데요. 우리 옆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아주 크게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었어요.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푸른 리본 달아주기' 퍼포먼스는 순간 장내를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대덕시니어연대 회원분들이 만날 관객들을 생각하면서 직접 정성스레 푸른 리본을 만들었다고 해요. 옆에 같이 온 가족이나 친구, 이웃에게 그 말을 나지막이 속삭여주며 가슴에 리본을 달아주는데, 저도 모르게 울컥하는 감정이 올라왔답니다.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끼는 연극
낭독극은 말 그대로 '귀로 듣는 연극'이에요. 목소리를 들으며 머릿속으로 무대를 상상하고 마음을 나누는 극이죠.
또 다른 사람이 되어보는 경험을 통해서 "내가 그동안 내 입장만 생각하고 살진 않았나?'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오늘 작품이 바로 그런 면을 너무 잘 보여줘서 다들 감동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고요.
도서관의 작은 동아리로 시작한 대덕시니어연대는 이제 지역사회에서 아주 멋지게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연극을 잘 모르던 세대에게 연기의 재미를 알려주고, 멀리 극장에 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이분들의 활동에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주변을 한번 둘러보세요.
"당신은 나에게 정말 특별한 사람이에요"라고 마음을 담아 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신가요?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그 사람에게 다가가 따뜻하게 등을 토닥여주세요. 그 작은 위로 하나로 여러분도, 여러분 옆의 소중한 사람도 훨씬 더 행복해질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