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래동 주민자치회에서 6월 12일(일) 오후 4시부터 비래동 길치 문화공원에서 실시한 ‘비래 길치 숲 속 힐링음악회’ 프로그램에 다녀왔습니다.

2022년 자치 계획 ‘비래 길치 숲 속 힐링음악회’ 사업은 비래동의 명소인 길치 문화공원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대전육교 등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코로나 19로 지쳤던 지역 주민의 마음을 달래주고 자연과 음악을 통해 힐링하는 숲 속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150여 명의 마을 주민이 가족단위로 함께 참여한 흥겨운 자리로 비래동 ‘김영미 신나는 가요 장구 난타’ 팀의 신명 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4시부터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가 펼쳐졌습니다. 

가야금 독주와 전자 첼로 악기 연주 등으로 한껏 흥을 돋우며 전자 기타로 연주하는 가요에 주민들은 어깨춤을 추며 함께 즐거워하였습니다. 누구나 음악회의 주인공이 되어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비래 길치 숲 속 힐링 음악회는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행사 이후 길치 문화공원의 쓰레기를 줍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비래 길치 숲 속 힐링음악회는 총 2회로 진행되며 10월의 어느 멋진 가을날, 단풍으로 물든 길치에서 이웃과 가족이 함께 하는 숲 속 힐링음악회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대덕 자치 이야기-자치회는 지금#8]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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