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봉동 행복지킴이는 대덕구에 없는 특별한 단체로써 2017년 1월에 발족한 단체입니다. 지킴이는 다른 봉사단체와는 다르게 석봉동 주민들이 소통하고 즐길수 있는 문화컨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더 나아가 환경개선사업 그리고 복지사업을 목적으로 세워진 단체입니다. 좀 더 간단히 말하면 석봉동을 위한 공모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단체로 설립되어졌습니다.

첫해에 대전시사회적자본센터에서 진행하는 모이자 사업의 일환으로 ‘3세대가 행복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같은해 대덕구에서 진행하는 축제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핑크뮬리 축제’를 기획하여 석봉동행복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에 가입하여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9년도까지 축제 기획부분을 맡아 진행을 했습니다.

2018년도에는 석봉동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옛사진을 모아 대전시 사회적자본센터에서 진행하는 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에 ‘신탄진을 기록하는 행복지킴이’로 활동하였으며, 사진전을 통해 마을주민들이 옛사진을 통해 마을 근현대사를 보면서 어떻게 마을이 발전해 왔는지 그리고 어떻게 주민들이 소통을 해 왔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함께 추억을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20년도에는 대덕구 좋은마을만들기공모 참여하여 “근현재적 사진을 발굴하여 마을 스토리텔링하기”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사진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라져 가는 현재의 마을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후대를 위해 현재의 마을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19년도에는 ‘석봉동 골목길 수다‘라는 제목으로 대전시 공동체마을계획수립 공모사업을 진행하여 120인 원탁회의와 마을총회를 개최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석봉동행복지킴이는 대전시 최북단 석봉동에 있으면 회원은 15분으로 남성회원은 2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봄이 되면 회원들고 함께 도시락을 싸서 쑥 띁으러 가고 쑥을 다듬고 쑥떡을 만들어 동직원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어 먹기도 합니다. 회원님들이 얼마나 이쁘게 도시

락을 쌓아가지고 오는지 궁금하시면 내년 봄에 놀러오세요..​

다큐에는 여러 가지 형대가 있지만 지킴이 위원들이 진행하고 있는 것은 기록에 가까운 다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건물, 골목길, 상호 축제등 다양하지만 앞으로 진행하고 싶은 건 석봉동 마을을 지키며 50년 이상 함께 하셨던 부부들을 찾아 그 분들이 살아 오셨던 근현대사의 이야기를 동영상과 사진을 남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리고 이 사업은 석봉동의 미래인 청소년들도 참여시켜 어른들과 함께 만들어 가면 3세대가 소통하는 그리고 각 세대의 삶을 조금이나마 들여다 봄으로써 세대간의 갈등을 해소시키는데도 일조하고 싶은 마음입니다.